[문화소식] 대전문학관 ‘독립서점소개전 연계 프로그램’ 운영

  • 문화
  • 문화/출판

[문화소식] 대전문학관 ‘독립서점소개전 연계 프로그램’ 운영

총 10회 운영, 6월 1일부터 프로그램별 참여자 모집

  • 승인 2023-06-08 08:45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프로그램 홍보 이미지 (1)
대전문학관이 기획전시 '독립서점 소개전- 책과 사람 사이; 다정함의 깊이'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에 참여한 독립서점 5곳(삼요소, 머물다가게, 넉점반그림책방, 책아웃북스, 구구절절)의 운영자가 직접 기획한 것이다. 'ChatGPT와 소설 쓰기', '북아트를 활용한 노트 만들기', '원어민이 읽어주는 영어 동화'를 비롯해 최지인 시인과 김병호 소설가의 특강 등으로 구성돼 있다.

6월 23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6월 1일부터는 선착순으로 각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독립서점 소개전은 대전에서 처음으로 독립서점을 주제로 기획돼 전시가 시작된 4월 28일부터 현재까지 독립서점을 주로 찾는 청년층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는 전시다. 특히 이번 연계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독립서점의 역할과 의미를 체감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은봉 대전문학관장은 "2018년 9곳이 운영됐던 대전지역의 독립서점은 현재 32곳으로 늘었는데 그만큼 독립서점에 대한 대전 시민의 사랑과 관심을 알 수 있다"며 "그동안 독립서점에 대한 관심이 공식적으로 혹은 대외적으로 표출된 적이 없었는데 이번 대전문학관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확인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고 반갑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에 대한 정보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사직야구장 재건축 국비 확보, 2031년 완공 목표
  2. 금강 세종보' 철거 VS 가동'...시민 여론 향배는 어디로
  3. 신탄진역 '아가씨' 성상품화 거리 대응 시민들 31일 집결
  4. 한화 이글스 반격 시작했다…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에 7-3 승리
  5. [썰] 전문학, 내년 지선서 감산 예외 '특례' 적용?
  1.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2. 국민의힘 대전시당 신임 위원장에 이은권 선출
  3. 충남대, 제2회 'CNU 혁신포럼’…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정책 대응 논의
  4.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마음 회복의 시간, '힐링한판'
  5. '수능약?' 전문의약품을 불안해소 오남용 여전…"호흡발작과 천식까지 부작용"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트램 공법 위법 아냐… 예산 절감 효과 분명"

대전시 "트램 공법 위법 아냐… 예산 절감 효과 분명"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복공판 공사 계약 과정에서 입찰 부정이 있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즉각 반박했다. 복공판 공사 기법이 예산 절감 등의 이유로 필요했고, 업체 선정 과정 역시 관련 규제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됐다는 것이다. 30일 최종수 대전시 도시철도건설국장은 시청 기자실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이 제기한 복공판 공사 업체 부정 입찰 의혹 등에 "업체 선정은 대전시가 요청한 조건을 맞춘 업체를 대상으로 역량을 충분히 검토해 선정했다"라며 "사업 내용을 잘 못 이해해 생긴 일이다. 이번 의혹에 유감을..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반드시 이겼어야 하는 경기를 이기지 못했다. 야구 참 어렵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LG 트윈스와의 4차전을 패배한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화는 이날 선발 투수 와이스의 호투에 힘입어 경기 후반까지 주도권을 챙겼지만, 9회에 LG에 역전을 허용하며 4-7로 패했다. 와이스와 교체해 구원 투수로 나선 김서현의 부진에 김 감독은 "할 말이 크게 없다. 8회에는 잘 막았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일류경제도시 대전'이 상장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명실상부한 비수도권 상장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역 기업의 상장(IPO)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2022년 48개이던 상장기업이 2025년 66개로 늘어나며 전국 광역시 중 세 번째로 많은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장세가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시민 인식 제고를 병행해 '상장 100개 시대'를 앞당긴다는 목표다. 2025년 '대전기업상장지원센터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 취약계층의 겨울을 위한 연탄배달 취약계층의 겨울을 위한 연탄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