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에서 열린 제15회 류방택 별축제 모습 |
서산시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에서 열린 제15회 류방택 별축제 모습 |
서산시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에서 열린 제15회 류방택 별축제 모습 |
서산시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에서 열린 제15회 류방택 별축제 모습 |
서산시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에서 열린 제15회 류방택 별축제 모습 |
서산시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에서 열린 제15회 류방택 별축제 모습 |
서산시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에서 열린 제15회 류방택 별축제 모습 |
제15회 류방택 별축제가 서산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산시는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서산시 인지면 소재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에서 열린 제15회 류방택 별축제가 수백 대의 드론이 밤하늘에 장관을 펼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금헌류방택기념사업회(회장 서만석)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 총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제14회 류방택 별축제에 다녀간 관람객보다 약 3배 증가한 수치로, 시는 신규 프로그램 진행과 관광객이 많은 시기에 축제를 개최한 것이 이번 관람객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초여름 날씨에 개최된 이번 축제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골든별 OX 퀴즈대회, 천상열차분야지도 직소퍼즐 맞추기, 태양 관측 안경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차례로 열렸다.
학생 미술 실기대회, 에어로켓 발사대회, 실리콘 별 만들기가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으며, 풍선아트, 네일 아트 체험, 그리고 먹거리와 농산물 판매 부스에도 많은 사람이 몰렸다.
서산예총(회장 한용상)의 찾아가는 거리음악회와 서산박첨지놀이를 비롯한 공연 및 음악회 행사도 계속 이어져 찾아온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줬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야간 특별 프로그램에도 폭발적인 호응이 이어져, LED 쥐불놀이와 DIY 별 조명등 만들기 등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특히, 마지막에 진행된 '별축제 드론라이트 쇼'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류방택, 천체망원경, 별자리 등 드론으로 화려하게 표현한 밤하늘을 감상했다.
서만석 (사)금헌류방택기념사업회장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수고하신 서산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인지자율방범대, 청사모,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내년 축제에도 잊지 말고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돈해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에 특별히 추가된 야간 행사에 많은 호응을 보내주신 관람객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우수한 콘텐츠를 준비해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류방택 별축제는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제작한 서산 출신 금헌 류방택 선생의 위대한 업적을 선양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 주고자 매년 열린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