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전경./여수시 제공 |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는 한국·중국·일본 정부가 주도하는 최초 이스포츠 국가대항전으로 3국의 우호 증진과 이스포츠 산업의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코자 기획됐다. 2021년 1회는 한국, 2회는 중국에서 개최됐다.
시는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전라남도,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현장평가 등을 준비해 왔다.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 관계자로 구성된 평가단이 추진의지·관람객확보·안전 등 7개 분야 현장평가를 거쳐 최근 개최지로 여수시가 최종 선정됐다.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는 코로나 이후 최초로 완전한 대면으로 진행돼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중일 이스포츠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여수시 이스포츠 문화산업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전라남도·여수시가 주관한다.
이에 앞서 이스포츠 저변확대 및 붐 조성을 위해 여수시장배 e스포츠 첫 대회가 오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흥국체육관에서 열린다.
여수=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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