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제34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성주군 제공 |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게이트볼협회에서 주최하고, 성주군게이트볼협회, 성주군체육회에서 주관했다.
총 69팀, 600여 명이 참가해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당일 예선과 본선을 걸쳐 결선에서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칠곡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예천군과 구미시는 각각 2, 3위에 올랐다. 성주군은 감투상를 받았다.
게이트볼은 어르신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노령화 사회와 백세시대에 걸맞은 최고의 생활체육 종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세대간 소통을 위한 훌륭한 스포츠 종목이기도 하다.
김양자 협회장은"게이트볼 대회를 통해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참외가 가장 맛있는 계절에 참외의 고장에 오심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성주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환영했다.
성주=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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