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청송군) |
4일 군에 따르면 봄철 청송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비 개화기 새로운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청송정원에 청보리 단지를 조성 지난 4월 29일부터 무료 개장 싱그러운 초록 물결의 장관과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제 청보리 가락 끝 부분이 노란색이 되는 황숙기(단백질 함량과 섬유소 등이 풍부한 시기)에 청보리를 수확해 지역 축산농가의 배합사료를 절감하고 청정 축산물을 생산하는 등 부가수익 창출에도 기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청송정원의 청보리는 지난 2일부터 수확, 7월 초에는 지역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백일홍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청송 사과가 노랗고 붉게 익어가는 가을, 청송정원에 백일홍이 만개하면 느낌과 쉼이 있는 청정·힐링 휴양명소로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정원은 봄부터 초여름까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싱그러운 초록 물결의 아름다움을, 6월에는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안겨주었다. 앞으로는 오색 빛깔의 백일홍 꽃을 잘 가꿔 가을 길손을 맞을 준비를 철저히 할 예정이니 많이들 방문하셔서 청송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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