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장학재단, 인지중에 '장학금 전달식' 사진 |
고향사랑! 후배사랑! 지역민이 앞장
인지중, 인보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 가져
서산 인지중학교(교장 차경숙)는 5월 26일 교장실에서 '인보장학재단'(이사장 윤주홍)과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1990년 2월, 인지면 출향 인사 윤주홍씨의 출연금으로 설립된 인보장학재단은 그동안 153명의 인지 출신 학생들을 지원하며 후배들의 면학을 돕고 있다.
특히, 35여 년 가까이 이어온 재단의 장학사업에 뜻을 함께한 고향 인사들이 동참하며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인보장학금'은 매년 모범적이고 학업이 우수한 인지면 중학생 1명에게 2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인지행정복지센터 조완호 면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꿈과 희망을 응원해 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학년 함소이 학생은 "장학금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장학금은 저의 배움이 필요한 곳에 쓰겠다"라며 "앞으로 모교와 고향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완호 면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지역사회를 주도할 미래 인재로서 실력은 물론 바른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해 고향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 후, 차 교장과 조 면장 등은 본교 현황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교육 및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나눴다.
차경숙 교장은 "선배들의 사랑을 받으며 자란 후배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바른 품성을 가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서산 인지중,'교문 확장 및 울타리 교체 준공기념 컷팅식' 모습 |
인지중학교,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공간으로
교문 확장 및 울타리 교체 준공기념 컷팅식 개최
인지중학교(교장 차경숙)는 5월 26일 본교 교문 앞에서 외부환경 개선공사 준공을 기념하는 테이프 컷팅식을 실시했다.
학교시설 교육환경 개선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공사는 학교 진입로 확장 및 포장 공사, 교문 확장공사, 울타리 교체공사 등 학교 외부환경을 개선해 학생 및 교직원의 교통안전을 확보했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커팅식에는 34명의 교직원과 학부모회 임원, 학생회 임원, 재학생 등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더욱더 행복한 인지중학교가 되고자 하는 교육공동체의 하나 된 마음을 담아 컷팅식을 진행했다.
송경진 학부모회장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항상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교육공동체가 되어 서로 협력하며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희망을 밝혔다.
그동안 보행자 통행로가 없어서 도보로 통학하는 학생들과 교직원 등이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었으며, 또한 도로에서 학교가 잘 보이지 않는 안쪽에 있어 대형버스 등 차량 진입에 불편함이 많았고 차량 출입 시 사각지대로 인해 교통사고가 빈번했다.
전유리 학생회장은 "학생들이 많은 등하교 때 좁은 길로 자동차들도 지나다녀 위험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라도 개선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우리 학교를 찾는 사람들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 교장은 "위험할 수 있는 진입로나 울타리 등의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공간에서 학생들이 행복하게 생활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산여고 과학의 날 행사 모습 |
"SG'S science day 서산여고 과학의날" 행사!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 직접 만들어 보았어요~
서산여자고등학교(교장 이운란)는 5월 26일 6, 7교시에 본교 체육관인 송지관에서 1, 2, 3학년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SG'S science day 서산여고 과학의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체험 부스는 ▲슬라임 만들기(화학결합의 원리를 활용해, 물풀과 리뉴를 조합해 슬라임을 만듦) ▲은하수 에이드(산성 농도에 따라 색이 변화하는 원리를 활용해 꽃차와 사이다를 조합해 은하수 에이드를 만듦) ▲알로에 핸드크림 만들기(알로에 베라 겔, 세라마이드, 글리세린을 더해 수분보호막을 만들고, 살균력이 있는 핸드크림을 만듦) ▲태양계 입욕제 만들기(베이킹소다, 구연산을 활용해, 물과 닿으면 보글보글 기포가 발생하는 입욕제를 만듦)였다.
2학년 김○○ 학생은 "수업시간에 이론적으로 배운 내용을 적용해 음료수, 핸드크림 등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황○○ 교사는 "학생들이 학년별 시간에 맞춰, 실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질서 있게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또한, 과학 수업 내용과 연관 지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 '과학의날' 행사를 통해 과학 기술발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활동이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산교육지원청, 역대 교육장 초청 간담회 모습 |
서산교육지원청, 역대 교육장 초청 간담회 가져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은 30일 서산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서산교육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역대 교육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 제19대 김형순 교육장 ▲제22대 류수명 교육장 ▲제23대 최기홍 교육장 ▲제24대 류광호 교육장 ▲제25대 유병권 교육장 ▲제26대 한상규 교육장 ▲제27대 한석천 교육장 ▲제29대 이종렬 교육장 ▲제30대 이선희 교육장 ▲제31대 장우현 교육장 총 10명의 역대 교육장이 참석했으며
역대 교육장 소개와 서산교육 연혁, 조직개편 소개로 서산교육의 과거를, 서산교육지원청 소식으로 현재를, 향후 계획으로 미래를 보여주고 제시한 후 역대 교육장들의 서산교육미래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김형순 제19대 교육장은 "오늘, 세월의 변화를 실감한다. 다가오는 변화도 이완택 교육장님을 중심으로 서산교육이 잘 준비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류수명 제22대 교육장은 "미국의 한 외교지는 2040년 대한민국이 세계 4위 국가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국가발전의 초석은 교육이다. 앞으로 교육현장 일선의 역할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택 교육장은 "서산교육이 계속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은 역대 교육장님들의 노력과 헌신이었다."면서 "미래교육 역시도 전 교육장님들의 조언을 경청해 AI 등 발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잘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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