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B.S경남연맹 양산시지회 결연식 기념촬영 모습./사진=양산시 제공 |
결연식 행사에는 양산시의회의장, 양산교육지원청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이번 결연은 위기 상황에 놓여진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고자 월 3만원의 결연금 지급 및 결연 청소년이 성인이 될 때까지 옆에서 함께 문화생활, 상담, 식사 등을 하며 멘토가 되어준다는 약속이다.
양희동 (사)한국B.B.S경남연맹양산시지회 회장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작지만 보탬이 될 수 있어서 의미가 깊고, 청소년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우리 단체에서도 청소년 보호·육성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한국B.B.S경남연맹양산시지회는 개인사정으로 학업 및 자기계발에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들과 결연을 맺어 초등학생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 감사한 단체"라며, "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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