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사회적 경제기업 도약을 위한 지원 컨설팅을 실시한다./곡성군 제공 |
'사회적경제기업 도약 컨설팅 지원사업'은 신규 사회적경제기업의 입문을 돕고 기존 사회적경제기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곡성군은 사회적 경제 분야에 진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창업 컨설팅과 기존 사회적 경제 기업의 운영을 지원하는 경영 컨설팅 등 2개 부문 기업 6개소에 대해 오는 7월 말까지 기업당 총 4회의 방문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문 컨설팅에서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신청 절차, 신청 서류에 대한 피드백, 재정지원사업 등 사회적 경제기업 신청을 위한 컨설팅이 지원된다.
운영 컨설팅에서는 사회적 가치 측정 및 관리, 인사노무, 회계세무, 재정지원사업 준비 과정 등 사회적 경제기업 공모·운영을 위한 컨설팅이 지원된다.
또한 올해부터 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곡성군 사회적경제 청년 활동가가 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조직 간 정보공유, 협력체계 구축 등 상생과 협력을 통해 사업기획, 기업홍보, 컨설팅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이 지원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희망하지만 까다로운 절차로 인해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진입을 포기하는 법인들이 있다"며 "이번 맞춤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의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이용 기자 dldyd8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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