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민주주의 학습 어린이 의회 개최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의회, 민주주의 학습 어린이 의회 개최

38명 참여…민주의식 함양

  • 승인 2023-05-25 11:00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의회, 고창초 어린이 의회 교실)사진2
전북 고창군의회가 지난 24일 고창초 어린이 의회 교실을 개최했다./고창군의회 제공
전북 고창군의회가 지난 24일 고창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학습을 위한 어린이 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창초 학생 38명은 본회의장에서 의사 진행, 의정활동 체험 기회를 가졌으며 의회 교실은 학교 선배인 이선덕 의원이 함께했다.

이선덕 의원은 본회의장과 의회 시설들을 직접 안내하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 어린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관심을 끌었다.

학생들은 "그동안 교실에서만 진행했던 학급회의를 실제 의회에서 체험해보니 너무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창군의회, 고창초 어린이 의회 교실)사진1
전북 고창군의회가 지난 24일 고창초 어린이 의회 교실을 진행했다./고창군의회 제공
이선덕 의원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이 어린이 의회를 통해 올바른 민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하며 "건강한 꿈을 키우고 튼튼히 자라나 나라를 이끌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고창군 어린이 의회는 어린 학생들이 스스로 의원이 돼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고창군의회는 지속적으로 관내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태흠 충남지사, 육사 충남 이전 등 공약 철회
  2. 2024 국제 무예 올림피아드 연차총회 성료
  3. 한국마사회, 권익위 종합 청렴도 2년 연속 '우수 등급'
  4. 대전 용운앙상블 공연봉사단,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한해 빛냈다'
  5. [독자투고] 예초기 줄날의 잘못된 사용으로 나무가 시름시름 죽어간다
  1. 김태흠 충남지사 "尹, 당당하지 못하다"
  2. 한국신문협회 산하 광고협의회 손용석 회장 재선임
  3. 김태흠 충남지사"2024년 성화약진 원년 만들겠다는 약속 지켜냈다"
  4. 2025년 1월 1일 대전 새해 첫 일출, 오전 7시 42분 뜬다
  5. 발달장애인과 퇴직교사의 아름다운 합작품…'2024 꿈을 담은 도자전' 열려

헤드라인 뉴스


“대전을 물산업 중심도시로” 시-대덕구-수공 힘모은다

“대전을 물산업 중심도시로” 시-대덕구-수공 힘모은다

대전시가 물 산업 혁신성장 거점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대덕구가 손을 잡고 신대지구에 물산업 육성의 전진기지 조성에 적극 나서면서 대한민국 물 산업을 선도할 중대 모멘텀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세 기관은 23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신대지구에 들어설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최충규 대덕구청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대덕구는 기업 유치, 민원 해소 및 기반시설 등에 필..

눈보다는 한파 덮친 크리스마스… 아침기온 -5도에 강풍까지
눈보다는 한파 덮친 크리스마스… 아침기온 -5도에 강풍까지

이번 크리스마스 대전·세종·충남은 눈보다는 바람이 들이닥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온도는 평년보다는 높지만 아침 기온이 -5도 내외에 강한 바람까지 불어 체감 온도가 낮겠다. 하늘은 대체로 흐려 저녁 6시 이후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도 있어 짧게나마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도, 세종 -3도, 홍성 -2도 등 -4~-1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7도, 세종 7도, 홍성 8도 등 6~8도가 되겠다. 추운 날씨는 중..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산림청 예정지 지정 승인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대전시는 서구 흑석동 산95-1번지 일원(약 141만㎡)이 산림청으로부터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지정 승인되어 정원조성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국가정원 지정을 최종 목표로 사업 추진계획 수립 이후 올 8월 산림청에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신청을 했으며, 산림청에서는 현장조사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사전 행정절차 이행, 생태보전과 기능증진을 위한 계획 반영 등 조건으로 예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파에 유등천 ‘꽁꽁’ 한파에 유등천 ‘꽁꽁’

  •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첫 삽 떴다’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첫 삽 떴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