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 선전 기원 선수단 결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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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 선전 기원 선수단 결단식

  • 승인 2023-05-24 16:04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변환변환영광군청
영광군청 전경
전남 영광군이 24일 영광문화예술전당 광장에서 선수단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선전 기원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은 강종만 영광군수의 격려사, 단기 수여 및 선수 대표 선서 등 약 30여 분 간에 걸쳐 진행됐다.

오는 26일까지 3일간 완도군에서 열리는 제31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 선수 및 임원을 포함 19개 종목에 총 25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지난해 순천에서 개최된 제30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6위, 군 단위 지자체 1위의 뛰어난 성적을 거둔 영광군은 지난해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약 두달 여 간 굵은 땀방울과 함께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해 왔다.

장애인체육회장 강종만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역경을 딛고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여러분 한분 한분이 인간 승리의 표상"이라며 "이번 대회를 위해 그간 흘린 땀들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내년에 영광에서 개최될 제32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의 홍보를 위해 영광군장애인체육회와 공무원들로 구성된 홍보단을 파견해 이벤트 행사 및 홍보물 배포 등으로 도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며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영광=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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