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 제공 |
이 사업은 고용 위기가 예상되는 지역에서 주도적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고용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시는 경남도·창원시·사천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추진한다.
지난해 시는 11억7,300만원의 사업비로 김해고용안정선제대응 지원센터 운영과 직업교육, 위기산업에 대한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목표 197명 대비 139.6% 초과한 275명이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 사업 4년차인 김해시는 김해고용안정선제대응 지원센터 운영, 자동차산업 고용확정형 기업지원사업, 특수용접 전문인력 양성과정, CNC 선반 가공 실무인력 양성(신설) 등 4개 사업을 추진해 218명 일자리 창출이 목표다.
김해고용안정선제대응 지원센터는 기존 구직자들의 취업과 퇴직(예정)자의 재취업 연계로 지역 고용안정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맞춤형 1대1 상담과 취업디딤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15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리 시 주력산업인 제조업체의 장기침체를 해결하고 기업들이 원하는 전문인력의 선제적 매칭으로 고용안정과 함께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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