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 전국
  • 수도권

양주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 승인 2023-05-24 14:44
  • 김용택 기자김용택 기자
양주시,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양주시청 전경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재난관리 전반에 대한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추진실적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이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르면 양주시는, ▲전년도 재난안전관리 미흡사항 개선,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안전신문고 활성화, ▲업무연속성 유지노력,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및 개선 실적 등 재난 예방, 대비, 대응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천만원,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취약시설물 안전점검, 안전관리 계획 수립,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추진, 안전시설 설치사업 추진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큰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미흡한 분야는 개선·보완해 안전한 삶의 그린도시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는 미흡지표로 나타난 ▲방재안전직 정원확대, ▲재난관리부서 근무자 인센티브 지급, ▲재난분야 민간단체 활성화 등의 지표에 대해 개선계획을 수립, 2024년 재난관리평가 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평가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양주=김용택 기자 mk43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을지대병원, 을지재단 68주년 기념식…30년 근속 8명 표창
  2. 천안검찰, 지적장애 조카 성폭행 '징역 9년' 1심 판결 불복
  3. 백석대,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
  4. 연암대, '2024년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 융복합 성과공유회' 개최
  5. 김성호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전지부회장 선출
  1. 김태흠 지사, 中 수출입상품교역회 찾아 '충남 세일즈'
  2. 육군종합행정학교-대전보건대 영현 업무 발전 협약 체결
  3. 단국대병원, 청주상당·LA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과 업무협약
  4. 대전지방보훈청, 대전 제일신경외과의원 위탁병원 지정
  5. 대규모 쇼핑 할인전 열리는 연말, 온라인 의류쇼핑 피해자 늘어

헤드라인 뉴스


대전 영양교사 배치 절반뿐… 내년 모집도 ‘역대 최저’

대전 영양교사 배치 절반뿐… 내년 모집도 ‘역대 최저’

청소년 비만율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대전 내 영양교사 인원은 전체 학교의 절반을 웃도는 수준이다. 심지어 2025년 대전 영양교사 모집인원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전국 하위권을 기록했다. 학교 내 영양교사의 공백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교원 감축까지 추진하고 있어 학생 식생활 교육 공백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 31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 내 영양교사는 184명이다. 대전 전체 학교(특수학교 포함) 312곳 중 영양교사 배치는 유치원 1명, 초등 119명, 중등 23명, 고등 36..

대전 동구·충남 당진서 멧돼지 떼 출몰…당진서 2마리 잡혀
대전 동구·충남 당진서 멧돼지 떼 출몰…당진서 2마리 잡혀

10월 31일 저녁 대전 동구와 충남 당진 일대에서 멧돼지 떼 출몰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과 지자체가 수색을 벌인 가운데, 당진에서 2마리가 포획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확인된 주민 피해는 없었다. 1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31일 밤 9시 52분께 당진에서 멧돼지 2마리를 포획했다. 앞서 오후 6시 45분께 동구 낭월동에서 멧돼지 4마리가 출몰했다는 주민 신고가 들어와 대전소방이 수색을 벌인 바 있다. 곧이어 오후 7시 35분께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 석문산업단지에서도 멧돼지 3∼5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슈]치솟은 아파트에 깊어지는 그늘…개발서 빠진 노후주거 `현안으로`
[이슈]치솟은 아파트에 깊어지는 그늘…개발서 빠진 노후주거 '현안으로'

산이 높은 만큼 골짜기는 깊어진다고 했던가, 대전에서도 부쩍 높아진 아파트만큼 그 아래 그늘도 깊어지고 있다. 재개발·재건축을 시행할 때 수익과 사업성이 기대되는 핵심 구역에서만 노후주택을 헐고 새 아파트를 짓고 있다. 새 아파트 옆에 낡고 노후된 주택과 상가가 그대로 남은 현장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주민들은 되살릴 수 없는 죽은 건물이 되었다고 토로하고 있다. 대규모 정비사업 후 남은 원주민의 구김살을 들여다봤다. <편집자 주> ▲49층 옆 2층 노후건물 '덩그러니' 대전 중구 은행동의 한 골목을 걷다 보면 49층까지 솟은 아파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학원연합회 ‘생명나눔’ 따뜻한 동행 대전학원연합회 ‘생명나눔’ 따뜻한 동행

  • 매사냥 시연 ‘신기하네’ 매사냥 시연 ‘신기하네’

  •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 ‘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 ‘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