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최근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기본 및 시행계획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정읍시 제공 |
시는 지난해 5월 용역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시민 의견 수렴, 정책토론, 중간 보고, 추진위원회의 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안건심사도 추가로 진행해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작업을 마무리했다.
기본계획은 맛-멋-향 서로 이음 로컬그룹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비전으로 계획해 3개 분야 10개 세부사업을 탑재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산업 고도화,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둔 내용을 담고 있다.
다음 달 중 농림축산식품부 자문 회의와 기본계획 승인 절차를 거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될 전망이며 4개년 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2025년까지 행정이 지원하고 농촌 신활력 플러스 추진단이 중심이 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정읍 실정에 맞는 사업계획과 내실화로 농식품부 승인까지 잘 마무리하고 정읍시 농촌 지역의 신성장 동력사업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속 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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