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열린 이번 행사는 16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의 심각성을 알려 예방하고 청소년들을 정신적·육체적 건강한 학교문화조성을 위한 공간으로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용갑 협의회장은 "밝은 지역 사회를 위해 민·관·학교가 긴밀히 협력해 범죄 없는 밝은 사회 구현에 앞장서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대회를 통해 협동 정신을 기르고 친구들 간 우정을 돈독히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내년부터 여학생들과 풋살대회를 기대해 본다"고 했다.
정유미 지청장은 "학생들을 만나 반갑다”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땀 흘려 운동한 학생들 모두 한데 어우러져 마음껏 젊음을 발산해 좋은 성적을 내길 바라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 관내 14개 고등학교에서 28팀이 출전, 경기를 거쳐 우승(장학금 50만원, 트로피, 상장), 준우승(장학금 30만원, 트로피, 상장), 3∼8위까지 장학금, 트로피, 상장이, 최우수선수상에는 장학금 10만원과 상장, 지도자상 우승팀 시상금 30만원이 시상됐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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