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플리마켓 ‘논산상점’ 성료

논산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주최
사회적경제 기업 15개소, 시민참여부스 5개소 등 운영
논산상점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 통해 푸짐한 상품 제공

논산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센터장 강승민)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논산 사회적경제 기업, 논산시민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논산상점’ 행사를 개최했다.

110개 회원사가 활동하는 논산시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이한성)와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논산시민 대상 사회적경제 정보 전달 및 인식 개선,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제품 홍보 및 거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행사장에는 사회적경제 기업 15개소, 시민참여부스 5개소 등 20개 부스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서비스 홍보 및 판매, 체험프로그램, 공연 등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이태모 논산시의원 등이 참여부스를 직접 돌아보며 기업 대표들과 대화도 나누고, 시식도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주최측은 주말을 맞아 시민가족공원을 찾은 논산시민들을 위해 논산상점 포스터 활용 틀린 그림 찾기 이벤트, 센터 인스타그램 및 논산맘카페 이벤트 등을 진행해 행사당일 상품을 증정했다.

또 논산시어린이집연합회 5,000원 상품권 700장 배포, 기업 소개 및 스템프 찍기 이벤트, 논산상점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상품을 푸짐하게 제공해 행사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발했다.

아울러 자녀들이 좋아하는 피카츄 캐릭터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등이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도 공원 내 특설무대를 마련해 청소년 태권도 공연과 비긴어게인 콘셉트로 청년 예술인 공연, ALL다원 문화엽합회 하모니카와 색소폰 연주 등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승민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 및 제품 소개를 통한 사회적기업 홍보는 물론 사회적경제 기업인과 논산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한 사회적경제 인식을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