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광명 위원장과 황석칠 의원이 부산국제기계대전에 참석해 전시장을 순회하고 있다.사진=부산시의회 제공 |
부산국제기계대전은 기계산업의 발전을 위해 2003년 제1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국내 최대 기계산업 종합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기계대전은 부산시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및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하며, 28개국 453개 사 참여해 1742개 부스 규모로 운영됐다.
행사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해운대 벡스코(BEXCO) 제1, 2전시장에서 개최된 것으로, 코로나19 일상 회복과 디지털 전환에 맞춰 지역 기계 관련 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수출 판로개척과 내수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크게 전시분야(BUTECH) 국제기술전, 국제공장자동화기기전, 국제금형산업전, 국제용접·공구산업전, 국제환경산업전, 국제부품?소재산업전, 학술행사, 기업지원 행사, 수출지원 설명회 및 세미나 등으로 구성됐다.
김광명 위원장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과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에도 기계 관련 산업 전반에 대한 안내 및 홍보를 전방위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아울러 "이번 행사로 부산이 기술혁신과 산업발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역기업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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