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청 전경 |
문화제는 차와 선은 하나라는 초의선사의 사상을 담은 '다선일미(茶禪一味)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초의선사의 탄생을 기념하는 공식행사인 '헌다례'를 시작으로 공연, 강연,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 초의선사탄생지를 찾아오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 등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초의차 피크닉' 체험은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 우리 전통차를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각종 다식과 곁들여 차를 음미하는 체험으로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청년 플리마켓'은 먹거리, 생활용품, 공예용품 등 다양한 판매 품목들로 채워질 예정이며 청년 사업가들과 지역주민들이 소통하는 장(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제는 학생, 어린이, 청년 등 모든 계층의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군민,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는 마음으로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의선사탄생문화제는 초의선사의 탄생일(음력 4월 5일)을 전후해 초의선사탄생지인 무안군 삼향읍 왕산리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무안=한규상 기자 b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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