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이 지난 16일 압해읍에서 주택 태양광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신안군 제공 |
군은 지난 2021년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압해읍 438개소(태양광 296·태양열 142), 암태면 84개소(태양광 57·태양열 27), 안좌면 94개소(태양광 75·태양열 19), 팔금면 59개소(태양광 49·태양열 10)로 총 675세대에 태양광·태양열 시설물을 설치 완료했다.
태양광(3kW)의 경우 전기사용량이 월 350kW 사용하는 가정은 태양광 설비 설치 후 평균 월 5만원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있으며 태양열(13.6㎡)은 온수·난방에 효율이 좋고 기름보일러 방식을 대체해 지역주민들에게 에너지복지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의 에너지 복지제공을 위해 2020년 자은면을 시작으로 올해 신의면·하의면·장산면·도초면·임자면에 설치하고 있으며 내년 지도읍·증도면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2024년 공모에 선정되면 전 읍·면 에너지 자립마을이 완성될 것"이라며 "오는 2025년 이후 누락된 주택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정부를 설득해 무허가 농어촌주택 대상 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주재홍 기자 643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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