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소방서가 최근 119구조대와 선운산 할매 바위 일대에서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창소방서 제공 |
이번 훈련은 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조난, 추락, 실족 등의 산악사고 발생에 대비해 119구조대원의 안전한 인명구조 활동 방법 숙지와 신속한 인명구조 훈련을 통해 산악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각종 산악사고 대비 전문지식 습득 및 대응능력 숙달, 특수상황에서 대원의 안전 확보 및 고도의 인명구조 기술 습득. 골절 등 요구 조자 기초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산악사고 대비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숙지 등이다.
조태경 고창소방서 구조대장은 "산악사고는 숙련된 인명구조 기술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꾸준한 훈련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구조대원의 역량 강화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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