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오른쪽 네번째)가 지난 17일 '제1회 신활력·소상공인 경제 아카데미' 에 참석했다./고창군 제공 |
이날 행사는 심덕섭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소상공인, 기업인 등 100여 명의 아카데미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은 고창군 기업인협의회(회장 김종학)가 고창군 소상공인연합회에 300만원의 기금을 전달해 신활력·소상공인 경제 아카데미의 성공적인 개최를 후원했다.
아카데미의 첫 강연으로 고형권 전 OECD대한 민국 대표부 대사는 '세계 경제 메가트렌드와 그 시사점'이란 주제로 글로벌 경제 흐름의 중대 요소에 대하여 설명했다.
고형권 전 OECD대한민국대표부 대사가 지난 17일 세계 경제 메가트렌드와 그 시사점'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코로나19 펜데믹, 러-우 전쟁 발발 등 여파로 40년 만에 찾아온 인플레이션 현상에 대한 원인과 최근 3년간 상황 전개, 미 연준의 향후 행보, 전문가들의 시장 전망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상황 등에 따른 미-중 관계 시나리오를 예측하여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심도있게 다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글로벌 경제라는 거대한 경제 흐름은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이번 강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신활력·소상공인 경제 아카데미가 고창군 경제인들의 소통과 대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활력·소상공인 경제 아카데미는 2달(홀수달)에 한 번씩 개최되며 연회비 5만원과 1만원의 아카데미 참석비를 납부하면 군민 누구나 가입해 참석할 수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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