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천안시 입장면 하장리 105-4번지 일원에 추진되고, 총사업비 339억원을 투입해 지상 12층에 아파트 2개동, 전용면적은 29㎡ 78호, 37㎡ 44호, 46㎡ 20호로 모두 142호이며 2025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천안시가 2017년 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LH와 2020년 시행협약서를 체결하고, LH는 2022년 6월 국토부에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통해 그해 12월 최종 승인됐다.
LH는 6월부터 사업부지 확보를 위한 보상협의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주택수요, 급격한 공사비 상승 등 대외여건 변화에 따라 예산 및 사업규모 등 변동성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안으로 현재 총사업비 분담금에 대해 천안시와 협의 중이다.
박완주 의원은 "21대 국회 공약으로 입장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건설사업은 중요한 주거복지의 첫걸음"이라며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꼼꼼히 챙기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chjung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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