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서해랑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고창군 제공 |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 서해랑길을 찾는 사람들이 바닷가를 따라 걸으면서 노을과 이어지는 형형색색의 물색, 다양한 해안, 숲 생태계를 체험하고 있다.
고창 서해랑길 대표 3개 코스는 41코스, 42코스, 43코스이다. 코스에 따라 바다 전망대, 동호항, 염전, 서해안 바람 공원, 갯벌 식물원, 선운산 기암괴석 등의 주요 지역을 잇고 있다.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길이로 조성돼 있어 자연과 호흡하며 주변 경관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곳이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고창군이 함께 하는 서해랑 길 걷기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풍찬 가도 프로그램(풍요롭게 찬란하게 같이 가게 건강하게)을 오는 11월까지 운영 중이다. 보물섬 외죽도 생태체험, 고창 오란다 만들기 등의 주요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다.
서해랑길 포스터/고창군 제공 |
고창군 관광산업과 나윤옥 팀장은 "올해는 고창 방문의 해로 천혜의 자연과 함께 트레킹도 즐기고 또한 고창에는 많은 먹거리, 볼거리들이 방문객들을 기다리니 오셔서 좋은 추억도 많이 쌓으시고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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