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대전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49차 시도대표회의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의회 |
협의회는 이날 오전 최봉환 회장과 시·도대표회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대표의를 열고 전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언급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등의 현안을 비롯해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제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오후에 이어진 환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5개 자치구청장과 5개 자치구의회 의장, 대전 중구의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정당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인 황운하(대전 중구) 국회의원과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이 함께했다.
환영식에서는 개회사와 환영사, 축사 등이 이어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고,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라는 큰 틀에서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기념품 전달식에서 이장우 시장은 이응노 아트램프,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건강식품(콜라겐), 김광신 중구청장은 머그컵을 선물했다. 이어 협의회는 최근 발생했던 서구 산직동 산불 피해 성금을 전명자 대전 서구의회 의장에게 전달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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