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의원 발의한'괴산군 야영장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9건과 괴산군수가 발의한'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 포함 총 22건의 조례안과 기타 의안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군의회는 이 기간 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집행부의 총괄 설명과 각 관·과·소의 예산안 설명을 듣고 예산안을 심의한다.
한편, 괴산군의회는 이날 열린 임시회에서 농작물 냉해 대책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이날 괴산지역의 냉해 피해 면적은 최소 73ha 이상으로 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과수 포함 기타 작물에 냉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에 군의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영농을 위해 냉해 피해 농가의 조속한 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요구했다.
또한 농작물재해보험의 제도 개선 관련 예산의 대폭 확대 지원, 지역에 특화된 실질적인 기후변화의 대응 대책 강구를 강력하게 건의했다.
군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문을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의 정부 관련 부처와 국회 등에 송부할 계획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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