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농업행정을 선도하고자 지난 13일 금산군에 있는 한국벤처농업대학 메타 아그로스쿨 첫 강의를 들었다. |
이완섭 서산시장, 주말도 열공... 한국벤처농업대학 메타 아그로스쿨 입학
이완섭 서산시장이 2016년 한국벤처농업 대학 졸업 후 7년 만에 재입학해 눈길을 끈다.
이 시장은 지난 13일 금산군에 있는 한국벤처농업대학 메타 아그로스쿨 첫 강의를 들었다.
메타 아그로스쿨은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와 애그테그(Ag-Tech, 농업과 기술의 합성어)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농업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하고자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1년간 진행되는 강의다.
7년 만에 재입학한 이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배우고 이를 토대로 농업행정을 선도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 시장은 이날 최대근 DIGLOG 부사장으로부터 '네덜란드의 첨단 농업 현실'을,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으로부터 '데이터 대항해 시대 소프트파워를 기르자'라는 강의를 들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서산시장으로 취임하면서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이란 비전을 토대로 5대 목표 중 하나인 '풍요로운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앞으로 매월 1회 주말을 이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배우게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농업을 활용해 서산시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시장으로서 직접 변화하는 농업에 대해 고민하고 배워나가면서 시정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석림동 신주공아파트에 자립을 시도하는 김모 씨를 찾아가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
이완섭 서산시장,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첫 입주자 격려
이완섭 서산시장이 15일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첫 입주자를 방문해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이란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기준을 마련해 장애인들이 시설로부터 자립하는 것을 돕는 것이다.
이날 이 시장은 석림동 신주공아파트에 자립하는 김모 씨를 찾아가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모 씨는 장애인 자립의 첫발을 떼고 시에서 지원하는 장애인 연금, 장애인 활동 지원, 자립정착금, 동료 상담, 자립생활 교육, 사례관리 서비스 등을 받는다.
시는 지난해 10월까지 시범사업 수행기관 지정 등 사업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고 11월 자립 희망자 조사를 통해 11명을 선정했다.
김모 씨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나머지 10명 모두 자립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내실 있는 장애인 자립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충남도, 주택공사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부산, 대구, 경주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시는 대상자의 욕구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고 힘찬 발걸음을 딛는 장애인들을 응원한다"라며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이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 청렴계단 |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365일 언제 어디서나 청렴 노력
서산시는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일상생활 속 청렴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렴 의식과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계단을 조성하고 청렴 다짐 머그컵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복지관 본관, 노인복지회관, 경로식당에 조성된 청렴계단은 '계단 한걸음, 청렴 한발짝'이란 문구로 근무하는 직원뿐만 아니라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청렴의 의미를 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15일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청렴, 365일 언제 어디서나 청렴합시다.''청렴, 한잔 하실래요?'라는 문구를 기재한 직원, 민원인 응대용 머그컵을 제작했다.
복지관 내 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문구를 선정하는 등 공직자들이 직접 참여해 청렴에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진행됐다.
윤민철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과 함께 청렴한 공직자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쳐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여름철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물 |
서산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당부
감염병 걱정없는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예방수칙 준수 강조
서산시가 시민들의 야외활동 증가와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날씨가 덥고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며 발생한다.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복통, 설사, 구토, 메스꺼움 같은 위장관계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장티푸스 같은 일부 질환은 위장관계 증상 없이 발열, 두통, 발진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환자, 무증상 보균자의 배설물에 의해서도 전파되기도 한다.
시는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이용율 감염병관리과장은"야외활동과 집단모임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감염병 발생 현황 모니터링, 예방수칙 홍보 등 지역 내 감염병 발생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문화복지센터,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함께하는 에코 프로젝트 「탄탄대로」진행 모습 |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함께하는 에코 프로젝트 「탄탄대로」성료!
서산문화복지센터, 중고물품과 업사이클 제품도 청소년이 판매하니 완판!
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김진석)는 13일 센터 소속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25명과 함께 한화토탈에너지스 지정기탁사업 에코 프로젝트 「탄탄대로」의 일환으로 판매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탄탄대로는 '탄소 중립 유지, 탄소 제로 도전, 우리 고향 서산 그대로'를 목표로 센터 소속 청소년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환경과 관련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활동을 펼치는 기업-지역사회-청소년이 연계되는 전국 최초의 청소년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기획단계부터 직접 참여하였고, 업사이클 제품을 2주에 걸쳐 제작하였다. 또한, 각자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기부하는 등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판매부스를 운영했다.
판매부스를 운영하여 발생한 수익금은 향후 운영될 ▲제로마켓 ▲환경 플래시 몹 캠페인 등 사업종료 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서연 청소년은 "집에 있는 중고물품을 기부하면서 물건 구입과 소비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었다"며 "단순하게 기부만 하는 것보다 기획과 운영을 통해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하고 기부에도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3년 부부의날 기념행사 모습 |
서산시, 2023년 부부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부부특강으로 가족 의미 되새겨
서산시는 15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부부의 날을 맞아 열린 '2023년 부부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서산시 부부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미향 작가의 '인생은 아름다워'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부부 표창, 김미경 강사(MKYU 대표)의 '부부는 서로를 키워주는 꿈의 파트너다' 특강을 진행해 참여 부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둘이 하나 된다는 의미의 부부의 날을 기념해 부부간의 동등한 파트너십과 서로 간의 존중과 이해가 부부관계 개선에 영향을 준다는 강의 내용은 부부들에게 울림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박창후,최나리 부부는 "여느 날과 똑같은 하루를 보낼뻔했던 오늘 이런 좋은 프로그램으로 하루가 특별해졌다"라며 "유튜브로만 접했던 김미경 강사의 강의를 직접 듣게 돼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 부부도 서로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열심히 배려하며 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순희 센터장은 "부부는 서로 배려하고 지지해주는 동반자로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조력자"라며 "앞으로도 열린 공간, 온 가족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서산시 청원심의회 위원 위촉식 모습 |
서산시, 청원심의회 외부 위원 위촉... 본격 운영
서산시가 시민들의 청원을 심의할 '서산시 청원심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5일 시장실에서 행정과 법률 등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 외부 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원심의회는 '공개 청원의 공개 여부에 관한 사항', '청원의 조사결과 등 청원 처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외부 위원 4명과 당연직 위원 3명(부시장, 기획예산담당관, 감사담당관)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이번 위촉으로 2년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앞으로 청원 주관 부서인 감사담당관실에서 청원을 접수해 담당 부서에 배부하면, 해당 부서는 관련 내용을 조사하고 심의회의 심의?의결을 받게 된다.
처리 부서는 심의·의결된 내용을 성실히 반영해 청원인에게 직접 결과를 통보한다.
시민들은 ▲피해의 구제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행위에 대한 시정·징계 요구 ▲법령 등의 제·개정 폐지 ▲공공의 제도 또는 시설의 운영 ▲그 밖에 청원기관의 권한에 속하는 사항 등을 청원할 수 있다.
청원은 서면이나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청원인이 공개를 원할 시 공개청원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원은 민원, 소송 등 기존 절차에서 구제되지 못한 사항에 대해 시민이 기댈 수 있는 마지막 보루"라며 "청원심의회 운영을 통해 시민이 제출한 청원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 안견문화제,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 홍보물 |
2023년 안견문화제,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 개최
전국 초·중·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원서 및 작품 접수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2023년 안견문화제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 의 작품접수가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산문화재단에서 진행된다.
서산시(시장 이완섭)가 주최하고 서산문화재단(이사장 이완섭)과 안견기념사업회(이사장 박수복)가 주관하는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은 서산이 낳은 우리나라 최고 산수화가 '현동자 안견'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며 예술역량 강화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참가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해당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나만의 몽유도원'이다. 작품은 평면작품이면 장르나 재료와 상관없이 모두 출품 가능하고 1인당 1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작품 크기는 초등저부문만 8절지이고, 초등고와 중고등부문은 4절지이다.
응모 희망자는 출품원서를 작성하여 작품과 함께 서산문화재단에 우편이나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출품원서는 서산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안견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입상자 전원에게는 상장이 수여되고 특선 이상 수상자에게는 시상금도 추가된다. 상금은 총725만원(대상 1명, 100만원)이며 문화상품권으로 수여한다.
시상식은 7월 22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장려상 이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장려상 이상 수상작은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전시한다.
올해 안견문화제는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을 비롯해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안견학술제, 안견추모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산시민 만족형 발품행정을 위한 농업기계 안전교육 모습 |
서산시 도서·소외지역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시민 만족형 발품행정 펼쳐 농업기계 안전교육 높은 호응속에 성료
서산시는 충남농업기술원과 함께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대산읍 웅도리, 부석면 마룡리를 방문해 6명의 전문교관들이 110 농가 130여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방문한 지역은 전문 수리점이 없어 농업기계 고장시 농업인들의 애로와 불편이 많았던 곳으로, 안전교육을 통해 가장 큰 고민을 해결 해줘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았다.
특히, 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추진한 농업기계 수리교육은 가구당 10만 원까지 무상으로 지원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서산시는 현장으로 직접찾아가 농기계 자가정비 능력을 향상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금년에도 115회 264개마을중 34회 73개 마을을 순회 방문하여 898대를 수리 하고,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교관 및 안전전문관이 강사로 나서 농업기계 응급조치 요령과 안전운행, 고장진단 및 수리, 보관방법 등의 내용으로 현재까지 467명에게 교육을 실시하였다.
동력경운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300여 대 이상의 쏠라경고등 및 안전경고판 등을 부착해 주었다.
박종신 농업지원과장은 계획된 80회 190개 마을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추가적으로 추진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기영농을 지원하기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이 있는 농업인들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