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이 지난 12일 자은면 다목적 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가운데 박우량 신안군수./신안군 제공 |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의원, 자은면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다목적 회관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특별지원금(주민바람, 신안그린에너지)으로 지급된 국비 1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원으로 건축면적 1449.44㎡ 지상 2층 규모로 소회의실, 대회의실, 세미나실, 체력단련실을 갖춘 시설로 5월에 준공했다.
또한, 자은면 다목적회관 준공을 기념하고 '피아노의 섬'을 알리는 첫 공연으로 피아노 연주회(연주홀 230석 규모)를 개최한 바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다목적회관이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자은면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마을주민 화합을 이끌어가는 소통의 장인 다목적 회관이 준공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은면 주민들의 여가장소뿐만 아니라 마을공동체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안=주재홍 기자 643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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