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15일부터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공사장 28개소에 대한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익산시 제공 |
지난해 산업재해 사고사망자 통계에 따르면 업종별로는 건설업, 유형별로는 추락에 의한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건축공사장 추락사고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으로 재해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담당·소관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등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최근 지어지고 있는 아파트 단지 등 대형 건축공사장들도 점검대상에 포함해 안전관리실태 및 추락방지 시설 안전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최근 건설현장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만큼 시에서도 안전점검 등 관리를 철저히 해 사고사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설현장 및 사업장에서도 안전관리를 위해 각별한 당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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