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주민자치위원, 이ㆍ통장의 자치 역량을 강화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분위기를 만들고자 직접 찾아가는 순회형 교육을 마련, 5월 첫째 주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 4일 강경읍을 시작으로 펼쳐진 교육은 12일 취암동 순서까지 이뤄졌으며, 향후 부적면, 연산면 등으로 이어져 오는 19일이면 15개 읍면동을 모두 순회하게 된다.
주민자치 전문가가 직접 나서 △주민자치의 기본 개념과 기능ㆍ역할 △마을 리더의 공동체 활동 및 리더십 강화 △주민 간 네트워크 형성에 기반한 우수사례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지역별 특색에 맞는 발전 방향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론과 실무, 토론이 합쳐진 실효성 높은 교육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교육에 참여하신 주민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자치 활성화에 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있는 상황”이라 전했다.
한편,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인사를 전하고 있는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웃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일에 주인의식과 자부심을 갖고 더 많은 공동체 구성원들과 소통해주시기 바란다”며 “진정한 주민자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우리시도 많은 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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