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찾아가는 자치역량 강화 교육

  • 전국
  • 논산시

논산시, 찾아가는 자치역량 강화 교육

주민 주도 마을공동체 분위기 조성
지역별 특색 맞는 발전 방향 함께 모색

  • 승인 2023-05-15 10:1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주민자치역량강화 교육 시 인사를 전하는 백성현 논산시장
논산시(시장 백성현)의 ‘찾아가는 자치역량 강화 교육’이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와 함께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주민자치위원, 이ㆍ통장의 자치 역량을 강화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분위기를 만들고자 직접 찾아가는 순회형 교육을 마련, 5월 첫째 주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 4일 강경읍을 시작으로 펼쳐진 교육은 12일 취암동 순서까지 이뤄졌으며, 향후 부적면, 연산면 등으로 이어져 오는 19일이면 15개 읍면동을 모두 순회하게 된다.

주민자치 전문가가 직접 나서 △주민자치의 기본 개념과 기능ㆍ역할 △마을 리더의 공동체 활동 및 리더십 강화 △주민 간 네트워크 형성에 기반한 우수사례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지역별 특색에 맞는 발전 방향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론과 실무, 토론이 합쳐진 실효성 높은 교육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교육에 참여하신 주민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자치 활성화에 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있는 상황”이라 전했다.

한편,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인사를 전하고 있는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웃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일에 주인의식과 자부심을 갖고 더 많은 공동체 구성원들과 소통해주시기 바란다”며 “진정한 주민자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우리시도 많은 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장대B구역 상반기 중 관리처분인가 접수 '사업 탄력'
  2. 한밭야구장 활용... 주차장부터 먼저 짓는다
  3. 대전 월평동 회전교차로서 1m 깊이 싱크홀 발생
  4. 세종도시교통공사-대전도시공사 손잡았다
  5. [사설] 서울대 세종 이전론 꺼내든 이유 있다
  1. 세종시 금남면 용포리, 세종시 3번째 치매안심마을 지정
  2. 아동권리 증진 및 나눔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3.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세종 청소년들 마음 건강 지원
  4. 대전성모병원 최은석 의무원장 복지부장관상
  5. 해든유치원 심우경 원장, 산불 피해 주민 위해 100만 원 기부

헤드라인 뉴스


보문산에 흑연 채석장 발견… 대전最古 동아연필 연계성 주목

보문산에 흑연 채석장 발견… 대전最古 동아연필 연계성 주목

대전 보문산에서 일제강점기 흑연을 채굴하던 현장이 새롭게 확인됐다. 도로 하나 놓기도 어려운 시절 보문산 중턱까지 임도를 개척해 흑연을 채취하던 채석장으로 대전 최고(最古) 기업인 동아연필과의 연계성에 주목하고 있다. 10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중구 문화동 한밭도서관과 충남대병원 뒤편의 보문산 중턱에서 앞서 발견된 굴착 흔적은 지하자원의 하나인 흑연을 채굴하던 현장으로 확인됐다. 이곳은 1948년 촬영된 보문산 항공사진에서 산 중턱까지 차량이 오르내리는 도로가 확인되는 곳이다. 충남대병원 주변에 도로가 없을 때 채석 이뤄진..

김종민 의원 “차기 대통령 집무실 세종 설치, 정당 모두 합의하자”
김종민 의원 “차기 대통령 집무실 세종 설치, 정당 모두 합의하자”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3선·세종시갑)이 10일 “차기 대통령 집무실 세종 설치는 정당 모두 합의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라며 정당 간 합의를 통한 조속한 결정과 추진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대통령은 당선 직후 인수위 없이 바로 집무를 시작한다”며 “용산은 국민이 불신하고 청와대는 국민 개방으로 갈 데가 없다. 대통령 집무실을 어디로 할 것인지 정당 간 합의로 조속히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 따로, 공무원 따로, 제대로 국정 운영이 될 수 없다. 정부 장·차관과..

대전 어디 가지?…화려한 예술 전시·공연 풍부
대전 어디 가지?…화려한 예술 전시·공연 풍부

2025년 봄, 대전은 예술로 물들고 있다. 합창의 울림, 앙상블의 선율, 바이올린의 열정, 연극의 메시지, 서예의 향기가 여기 대전, 한 자리에 모인다. 따스한 봄에 펼쳐지는 예술의 향연은 대전의 심장을 뛰게 하고 우리의 영혼을 깨운다. 각 공연과 전시가 주는 특별한 매력을 통해 관객들은 새로운 감동과 사유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대전의 공연과 전시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대전시립합창단 = 대전시립합창단 제170회 정기연주회 바흐 '요한 수난곡 Version Ⅱ'가 오는 4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민 안전 위협하는 이륜차 시민 안전 위협하는 이륜차

  • 대전시 선관위, 제21대 대선 ‘엄정하고 공정하게’ 대전시 선관위, 제21대 대선 ‘엄정하고 공정하게’

  •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 균열 발견…신속 안전조치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 균열 발견…신속 안전조치

  • ‘불꽃 튀는 열정으로’ ‘불꽃 튀는 열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