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충북도민체육대회 3위 달성 관련 사진. |
지난 11~13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음성군 선수단은 26개 종목 488명의 선수 및 임원이 출전해 금메달 16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5개 등 총 46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종합순위 3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학생부는 금메달 5개 등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유도·자전거·소프트테니스·육상(학생부)은 종합 1위를, 테니스·육상(필드)·사격·골프·그라운드골프는 종합 2위를, 게이트볼·야구·풋살 종목은 종합 3위에 오르는 등 선수단은 뛰어난 선전을 펼쳤다.
종목별 경기에 나선 선수들은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최선을 다한 끝에 지난 대회 5위보다 두 계단이나 상승한 3위의 성적을 거두는 결실을 얻었다.
또 조병옥 음성군수와 김기창 음성군체육회장은 대회 기간 내내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워 눈길을 끌었다.
김기창 체육회장은 "조병옥 군수님의 아낌없는 지원과 선수와 임원들의 노력으로 당초 목표한 3위를 달성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내년 대회는 종합우승을 목표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종목단체 회장과 선수, 임원 여러분들의 땀이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깊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음성생활체육공원, 반다비체육관, 파크골프장 건설 등 체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건강한 음성, 체육 강군 음성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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