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전경./사진=김성욱 기자 |
'부산청소년환경위원회'는 청소년을 중심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 활동을 펼치는 등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설 청소년 환경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학생들은 위원장을 선출하고, 환경정책분과·홍보분과 등 분과별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부산교육청은 위원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멘토교사단을 운영한다. 또 부산기후·환경 네트워크와 함께 학생들의 캠페인 활동, 환경정책 제안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종환 시교육청 디지털미래교육과장은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우리 청소년들의 참여가 필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청소년 중심의 환경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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