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9시 30분께 충남 태안군 남면 당암리의 한 농기계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충남소방본부) |
14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13일 오후 9시 30분께 충남 태안군 남면 당암리의 한 농기계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 212㎡와 비닐하우스 2개 동 116㎡, 농기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관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12일 오전 10시 33분께 충남 금산군 군북면의 한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157명과 장비 22대를 투입했으나 내부에 쌓여있던 폐지와 폐기물 등 가연성 물질이 산적해 있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5시간 만인 오후 3시 58분께 불길을 잡았다.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산소 절단 작업 중 불티가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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