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전경./사진=양산시 제공 |
해당 사업은 소재부품 관련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제품·공정 등의 개발과 고도화 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산업(탄소중립, 수소, 에너지, 바이오 등) 대응 플랫폼형 원천기술 및 실용화 지원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기반 확보를 목표로 한다.
지원 분야는 생기원에서 보유 중인 인프라(첨단장비 및 연구인력)를 활용하는 '공공기술 기반 R&D 지원'(기업 당 최대 4000만원, 기업 자부담 20%)과 업종전환 및 수요처 요구달성을 위한 "기업 수요형 시제품제작지원"(기업 당 최대 2,000만원, 기업 자부담 20%)으로 5월 8일 소재부품산업 기술고도화사업 지원기업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6월 최종 지원 대상기업을 선정하고, 기술 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더불어 생기원의 공공기술(센터 대표 기술)을 통한 관내 기업의 기술적 애로 해소 및 일반적인 기술에 대한 자문 및 시험·분석지원을 진행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전환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년도 소재부품산업 기술고도화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홈페이지 사업공고와 양산시 기업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준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 센터장은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센터로써 기업 수요기술의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내 기업들의 애로점 파악과 첨단 기술보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기업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해 양산 지역산업 발전과 기업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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