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구산사회복지관, 리스타트 아카데미 개강

50~64세 신체·심리·관계증진 지원

김해 구산사회복지관에서 리스타트 아카데미 개강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재)김해시복지재단 구산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 내 중장년을 대상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해누리! 행복누리! 지원사업인 '리스타트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중장년 '리스타트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50~64세 중장년층의 건강한 신체·심리·관계증진을 위한 재설계지원으로 매주 영역별 다양한 활동으로 몸과 마음을 환시키고 참여자간의 관계형성을 통해 지지체계 확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세부사업에는 교육특강(인문, 재무설계, 대인관계 등), 취미활동(원예 및 공예), 신체강화(걷기활동, 소도구활용), 문화 및 야외체험으로 12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8월까지 주1회씩 총 16회기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이날 프로그램 참여자는 "앞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서 건강과 배움과 다른 참여자들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서로 응원하고 지지할 수 있는 좋은 관계로 발전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다양한 문제 해결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무료급식사업, 지역조직화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교육문화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