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 전경 |
전남체전은 도내 22개 시군에서 7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며 육상 축구, 테니스, 등 22개 정식종목과 1개의 시범종목, 1개의 전시종목 등 모두 24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군은 이번 대회에 24개 전 종목 임원 93명, 선수 227명 총 32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군은 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4일 스포티움 실내수영장 2층 다목적실에서 종목별 대표자와 체육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전 참가 설명회를 열고 준비상황 점검 및 선전을 다짐했으며 오는 12일 오전 9시 40분에 군청 광장에서 출전 선수단의 필승 다짐과 격려를 위한 결단식을 갖고 체전이 열리는 완도로 출정할 예정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군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몇 달 동안 훈련에 매진하며 고생해 주신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한 방울 한 방울 땀 흘려 한계를 뛰어넘은 날들을 믿고 후회없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쳐주시기 바라며 우리 군민은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응원하며 풍성한 승전보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하는 정병환 영광군 체육회장은 "그간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선수단 관리에 최선을 다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내년 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영광군은 전남체전 준비만을 전담하는 전남체전 T/F팀을 새롭게 편성해 분야별 기본계획 시달회의 개최, 체전 상징물 공모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도 대회기 인수와 함께 공무원과 군민들이 함께 자체 홍보단을 편성해 차기 개최지 홍보 등 사전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영광=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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