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 전통사찰 검단사에서 화재진압훈련 현장/제공=파주소방서 |
이번 훈련은 「부처님 오신 날」 전후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설치와 촛불이나 전기·가스 등의 화기 사용으로 인해 화재위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고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관계자 119신고 및 초기 대응요령 교육 ▲소방차량 출동로 및 진입로 확보 ▲중계급수를 통한 신속하고 지속적인 급수지원방식 구축 ▲산불특수차량 활용방안 모색 등이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전통사찰 등 목조건축물 특성상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확대와 산불로 번질 우려가 크다" 며 "석가탄신일 전후로 화재 예방과 신속한 출동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파주=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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