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횡성군 |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은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지역 거주 주민에게 정보 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의사-의료인 간 원격협진을 통해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환자와 떨어진 곳에 위치 한 의사가 대면 진료를 대체, 원격 기기를 활용하여 환자의 질병을 진단, 처방 및 치료하게 된다.
사전 대면 진료를 완료한 관내 장애인 57명은 장애 유형 및 정도에 따라, 3가지 모형으로 분류하여 1~2개월마다 원격 진료에 참여하게 된다. 협진의료기관은 강원도 재활병원으로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진료 및 처방에 따라 맞춤형 재활치료 처방이 이루어지며 소속 보건기관의 물리치료사가 모형에 따라 내소 및 방문 재활 치료를 실시한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장애인뿐 아니라 미등록 장애인도 신규 발굴하여 의료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것"을 강조하며,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재활 원격 운영을 통해 급변하는 스마트 의료환경을 우리군에 적용하여 보건서비스 질 향상과 재활치료가 필요한 군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횡성=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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