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인천을 선도하는 지속가능부평 11번가)의 일환으로,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실현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는 있는 보조사업이다.
이날 공모 선정단체는 협약체결과 더불어 사업비 집행기준 등 회계교육과 필요한 안내를 받았으며, 이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일반형(도시재생 관련)과 기획형(상권활성화 관련) 부문으로 나눠 추진한다.
구는 올 1월부터 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하고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지난 4월에 총 6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으며,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워크숍과 전문가 사전컨설팅을 진행했다.
2023년 부평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최종 선정단체는 일반형은 ▲다울빛 이주여성 연합회 ▲부평시인 ▲사회적협동조합 도시농부꽃마당 ▲희영트리오 4개 단체이며, 기획형은 ▲그림책연구회 북작북작 ▲파람 2개 단체다. 보조금은 일반형 4개 단체에 단체별로 최대 500만 원을, 기획형 2개 단체에 단체별로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신 각 단체에 감사하다"며 "주민이 직접 추진하는 공모사업을 통해 부평구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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