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남악수변공원 일몰./무안군 제공 |
군은 13일 10시 삼향읍 주민자치센터 소속 동아리의 신나는 통기타, 오카리나 연주 및 합창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퍼포먼스와 함께 워커블시티 무안 선포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치매 예방 상담, 우울증 검사 등 건강 체험 및 건강정책 홍보관, 안전정책 홍보관, 축제 및 관광사업 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 부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며 '황토 맨발 걷기'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걷기대회는 대한걷기협회 체조강사의 바르게 걷기 시범 후 자전거공원에서 출발해 수변공원 풍차를 반환하고 출발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왕복 한 시간여 정도 소요된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행사가 워커블시티의 첫발을 내딛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꽃향기 넘치는 5월 군민들이 걷기대회를 통해 더욱 건강해지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워커블시티 무안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행길 조성, 보행환경 개선, 보행문화 조성 3대 추진전략별 실천과제를 발굴하는 등 워커블시티 무안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안=한규상 기자 b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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