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범식과 착수보고회에는 대표 황규진 의원을 비롯해 소속 의원 7명(김재남, 전용호, 전유형, 이철상, 정재호, 유광희, 박정하 의원)과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 김동원 교수(책임연구원), 김재영 교수(연구원), 변서후 연구원, 남동구청 도시국장, 교통행정과장, 도로과장 등 총 16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보행 약자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보행자의 안전 및 편의를 강화하는 방안을 고찰하여 남동구에 적용 가능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정책 방안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세부 내용으로 남동구 교통정책 및 보행환경 실태 등 전반적인 여건 파악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국내 외 사례조사를 기반으로 남동구에 적합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연구회 대표 황규진 의원은 "남동구민의 안전한 보행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구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남동구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담보하는 남동형 교통체계 확립을 위한 제도 및 정책 마련 등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11월까지 9개월간 전문가 초청 강연회 및 간담회 등을 통해 남동구 보행환경 개선정책 연구 배경지식을 함양하고 정례 연구모임을 통한 지속적인 연구활동 실시, 타 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한 우수사례 발굴 및 현장방문 등으로 남동구에 접목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연구할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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