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의장 박상모)가 8일 제251회 임시를 개최했다(박상모 의장의 개회사) |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16건의 안건을 다루고, 주요 사업장 15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화재 피해 주민 지원 조례 제정 필요'를 주제로 조장현 의원의 5분 발언을 통해 주택화재 피해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으로 '이동식 주택 지원'과 '화재 폐기물 처리 비용 지원'을 제안했다.
9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16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같은 날 오후에는 보령댐 피해대책 특별위원회를 열어 활동 기간 등에 대한 안건을 협의하며, 10일부터 12일까지는 주요 사업장 15개소를 방문한다. 첫날과 둘째 날은 북부지역 6개소, 남부지역 7개소를 각각 방문하고, 마지막 날에는 대전시 소재 '충청남도 광역 직거래센터' 2개소를 찾아 운영현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주요 사업장 방문 결과보고서 채택 등 안건을 처리하고 정해진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상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회기 동안 주요 사업 현장을 살피고 함께 고민하면서 시민들이 원하는 살기 좋은 보령을 만들기 위한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