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새벽 3시 10분께 충남 공주시 이인면 축사에서 화재가 나 돼지 10마리가 폐사했다. (사진=충남소방본부) |
6일 오후 7시 1분께 대전 동구 소제동에 있는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집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 출동했고, 불은 30분 만인 7시 30분께 완전히 꺼졌다.
다행히 집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고, 단독주택 1동 75㎡ 및 가재도구 등이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앞서 5일 새벽 3시 10분께 충남 공주시 이인면의 한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돼지 10마리와 120㎡ 넓이 축사 1동을 태웠고,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본부는 잠을 자다 돼지 우는 소리가 들려 나와보니 불이 나고 있었다는 신고자의 말을 참고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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