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청사 전경 |
지난해 12월 27일,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던 '백령공항 건설'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서해 최북단 지역인 백령도의 공항 건설이 확정됐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주민들의 해상교통 불편함이 해소되고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는 취지로 축하 연주회를 마련, 백령도를 직접 방문해 백령면 주민 및 군인,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임상훈 도서교통과장은 "이번 기념 연주회를 통해 섬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관람의 기회가 주어지고,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백령공항에 대한 홍보 효과 또한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교통여건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연주회는 백령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5월 25일 오후 6시에 개최되며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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