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이 5월 5일 문화동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열린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중구 제공) |
동구는 5월 4일 가양동 선샤인호텔 5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을 모시고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리고 부모님께 효도하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난타 공연과 아코디언 연주에 이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가정과 지역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효도하는 구청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구는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웃음 가득한 어린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 어린이 댄스, 가족 장기자랑, 난타 공연 등의 무대 행사가 펼쳐졌으며 행사존에서는 나무 곤충 목걸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16개 프로그램 등이 전개됐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오늘 행사가 우리 어린이들의 가슴속에 일생동안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 어린이들은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 주역으로 자라나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5월 5일 제101회 어린이날 '우리는 꿈을 꾸는 고래!' 기념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대덕구 제공) |
행사에서는 슈퍼 버블쇼와 클래식타악기 이색퍼포먼스, 마술 등 5개 공연과 곤충생태체험, 캐리커처, 세계생활문화 등 17개 체험 등이 펼쳐지며 이목을 끌었다.
서철모 청장은 "비가 오는 와중에도 행사장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두 번째 줄, 가운데)이 5월 5일 유성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01회 어린이날 맞이 가족명랑운동회에 참석해 참여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유성구 제공) |
행사에서는 페이스페인팅과 스티커타투, 전통놀이, 인생네컷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들과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수백 명에 달하는 참가자들이 몰려들었으며 OX퀴즈와 색깔판 뒤집기, 천터널 지나가기, 협동 제기차기 등의 종목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비가 와서 다소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체육관에서라도 어린이날 실내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어린이들을 포함한 가족 여러분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대덕구는 대청문화전시관에서 '우리는 꿈을 꾸는 고래!' 행사를 진행했다.
너울가지 어린이 합창단 공연으로 시작한 행사는 모범 어린이 표창, 매직 벌룬 퍼포먼스 무대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이어 구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 사랑의 편지쓰기, 즉석 사진 촬영, 씨앗 새싹 키우기, 3D 펜 체험 등을 구성해 아이들에게 선보였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면서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일상이 즐겁고 행복한 대덕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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