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영양군 범군민 유치위원회) |
행사는 지난 4월 24일, 한국수력원자력(주) 관계자로부터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비후보지로 포함되었음을 확인한 이후에 9개의 읍면 및 단체 유치위원회에서 본격적인 유치활동의 시작을 알리고자 실시하게 됐으며, 대군민 홍보활동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읍면 단체별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범군민 유치위원회는 9개 읍면 단체 유치위원회(6개 읍면, 체육회, 노인회, 이장 연합회)에서 선출 된 9명의 상임위원장으로 구성 돼 4월 25일 제1차 상임 공동유치 위원장단 회의에서 양봉철 영양읍 상임위원장을 상임의장으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해왔다.
범군민 유치위원회는 매주 한 차례씩 읍면 유치위원회를 순회하며, 유치활동 추진성과 공유와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양수발전소 유치활동 분위기를 서서히 고조시키고 있으며 오는 11일, 영양산나물축제 개막일에 맞춰 범군민 결의대회를 통해 영양 전역에 양수발전소 유치 열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행사는 '범군민 결의대회 호소문' 낭독과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 결의문'을 상임위원장단과 참석한 군민들이 함께 제창하며 마무리했다.
양봉철 상임의장은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전 군민 염원이 얼마나 간절한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제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양수발전소 유치에 힘을 합쳐야 하며, 미력하지만 뜻을 보태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읍면 결의대회는 8일 석보면, 9일 일월면과 청기면에서 개최 될 예정이며 오는 11일 개최되는 범군민 결의대회에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군민 모두의 염원을 하나로 모으는 행사를 치르게 된다.
영양=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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