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지역 예비사회적기업, 청년기업인 ㈜청기와, 파렌하이트 나운점이 취약계층 대학생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군산시 제공 |
㈜청기와와 파렌하이트 나운점은 이번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군산지역 취약계층 대학생들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지원대상 대학생은 취약계층으로 확인되는 서류와 군산지역 대학재학 중인 서류를 지참해야 하며 정해진 디자인이 아닌 파렌하이트 나운점에서 직접 선택한 정장을 지원받을 수 있다.
파렌하이트 나운점 김우람 대표는 "청년사업가로 군산대학교 학생회와 연계해 군산대학교 학우에게 4년동안 정장을 학생들에게 부담가지 않는 가격으로 제공해 오고 있었다"고 말했다.
예비사회적기업 청기와 함정훈 대표는 "청년활동가로서 전라북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청년의 복지와 정책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정장지원은 청년사업가와 청년활동가가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만큼 청년들의 사회참여에 큰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군산=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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