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프는 11월 28일까지 총 20기에 걸쳐 진행되며, 충남 도내 초·중학생 700여명이 참가한다.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상호문화이해능력 증진을 위한 두근두근 글로벌 패션쇼, 지글지글 지구촌 셰프들, 방방곡곡 지구촌 문화 체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다우리 캠프는 보편성, 반차별, 관계성 이해 역량 증진을 위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돼있으며, 모든 활동은 다문화언어강사와 파견교사의 협력수업으로 운영된다.
다우리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이현주 센터장은 "세계 각국의 상호의존성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서 다른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는 중요하다"며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는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미디어와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문화교육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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