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는 성주참외와 생명문화축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성주군 제공 |
이날 보고회는 성주축제추진위원회 이창길 위원장을 비롯한 축제 추진위원과 축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축제 프로그램 구성부터 교통, 안전, 환경, 먹거리까지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했으며,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인 만큼 교통 및 안전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2023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는 '성주 생명을 품다. 참외를 품다.'라는 주제로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성주군은 4년 만에 마스크 없는 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심혈을 기울여 안전한 대규모 오프라인 축제를 준비 중이며 '생명'과 '참외'라는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고 각각의 체험에 스토리를 더한다.
올해 축제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 지역색 부각을 통해 타축제와 차별성을 강조한 기획이 돋보이며, 무엇보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눈여겨 볼만하다.
이병환 군수는 "3주 앞으로 다가온 축제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과 빈틈없는 축제 준비로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개선 및 보완사항을 반영해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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