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4월 27일 경북 문경시 STX리조트에서 열린 2023년 농협 수출전문조직 워크샵에서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사진=김해시 제공 |
김해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18년 10월 김해시 농산물의 공동 출하, 공동 선별 등 통합 마케팅을 위해 9개 단위농협이 출자해 설립한 마케팅 전문 조직으로 매년 300억원에 달하는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작년에는 국내 유통뿐 아니라 단감, 딸기,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등 농산물의 해외 수출에도 힘써 3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김진용 대표는 "라이브 커머스 등 농산물 직거래로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할 뿐만 아니라 해외 농산물 수출에도 노력해 김해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김해시와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 육성사업 등 12개 사업(사업비 9억원)을 추진해 김해 농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