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전경 |
28일 시에 따르면 신규로 모집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은 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2차) 총 2개 사업이며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활동을 하는 주거·교육 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가 신청할 수 있으며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할 경우 정부지원 10만원을 더해 만기 시 본인 저축금 포함 720만원과 이자를 지원받게 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도 같은 금액을 지원해 3년 만기 시 720만원을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만약, 본인이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차상위계층의 청년이라면 월 10만원 저축 시 정부지원금 30만원을 더해, 3년 뒤 1440만원이 적립된다.
다만 정부지원금을 전액 받으려면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해야 하고,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등 지원조건이 있다.
주소지 내 읍면동사무소에서 다음달 1일부터 26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15일부터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정현미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근로 청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보다 많은 청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신청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제=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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