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는 하나은행 충남대지점이 26일 천원의 행복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천원의 행복은 학생들이 1000원에 아침을 먹는 '천원의 아침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충남대가 실시한 기부 챌린지다.
앞서 24일 이진숙 총장이 첫 기부자로 나서 100만 원을 쾌척한 데 이어 하나은행 충남대지점 직원 9명이 십시일반 모은 1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천원의 아침밥 식수 인원 확대와 품질 향상에 쓰일 예정이다.
우미현 하나은행 충남대지점장은 "하나은행 충남대지점의 주요 고객인 재학생들을 위한 좋은 취지의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매우 뿌듯하게 생각하고 무엇보다 흔쾌히 뜻을 모아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충남대 학생들이 든든하게 아침밥을 챙겨먹고 활기찬 대학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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